오산천 가로지르는 주요 다리 5곳 경관조명 설치
시민의 여가활동 적극 지원...시민 안전, 더 ‘강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우리 오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기 위해 오산천을 가로지르는 다섯 개의 주요 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더 밝은 오산천에서 더 안전하게 여가를>이란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현재 금오대교, 은계대교, 오산대교에 이미 경관조명이 설치돼 저녁 시간대에 다리와 오산천 변을 은은하게 비추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올 하반기에는 남촌대교와 탑동대교에도 경관조명이 설치돼 오산천 다섯 개의 다리가 모두 감성스런 빛으로 물들게 될 예정"이라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야간 도시 이미지를 한층 더 아름답게 만들고 오산천 산책로를 은은하게 비춰 여가를 즐기시는 시민들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밤이 되면 어둡지 않고 운치 있게 빛나는 힐링 오산천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라면서 “아름다운 빛들이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고 마음도 따뜻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