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가격상승 방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13:10
구리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일정

▲구리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일정.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7월12일부터 10월25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농업인회관 앞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농산물직거래장터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공급해 소비자가 건강한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앞서 6월29일 진행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와 연계 운영돼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리시는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대파-부추-열무-토마토 등을 직거래해 복잡한 유통단계에서 오는 농산물 가격상승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산물직거래장터는 기상상황 및 농산물 수급상황에 따라 일정 변경될 수 있으며,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로컬푸드를 저렴하게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구리시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제공=구리시

한편 농업인회관에는 5월21일부터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가 운영 중이며, 생산자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채소 등 농산물을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 진열하면 소비자가 무인판매기로 구매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