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빛나는 원주 초석 다져준 선배들 고견 자양분 삼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8 23:53

원주시,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개최
통합 원주시장 5명 전원 참석
원주발전 논의

역대 원주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는 8일 김대종 초대 시장을 비롯한 역대 원주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에스더 기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8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대종(1대)·정호돈(2대)·김기열(3,5,6대)·원창묵97,8,9대) 전 시장과 이돈섭(37대)·강태연(39대) 전 원주군수와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 제일도시 원주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는 원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 시장군수의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역대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는 8일 김대종 초대 시장을 비롯한 역대 원주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정발전을 위해 힘쓴 역대 시장군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원강수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각 국·소원장의 주요 역점시책 보고와 시정운영 방향 및 시정비전을 공유하며 현안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김기열 전 시장은 치악산 케이블카 출발지점에 대한 논의,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과 더아트 강원 콤플렉스 건립, 향토음식 개발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원창묵 전 시장은 “2년 반이 채 안됐는데 엄청 오래된 것 같다. 가만히 있는 것도 그렇고 참석해 뭐라고 애기하면 꼭 잔소리하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며 “참석을 주저했는데 막상 참석해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원주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주 역대 원주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는 8일 김대종 초대 시장을 비롯한 역대 원주 시장·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가 없는 미래가 없듯이 지금의 빛나는 원주의 초석을 다져주신 역대 시장·군수들님의 지혜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주신 고견을 자양분 삼아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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