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투자정보 제공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4년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에서 AA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MSCI ESG평가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평가다. 매년 세계 8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롯데렌탈은 2021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고 2022년부터 MSCI ESG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2022년과 지난해 연속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평가에선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상승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영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점수가 상승한 결과이며,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특히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아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