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저출생대응TF팀 신설…정책 총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9 20:51
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해 중앙정부의 저출생 대책 추진에 맞춰 임신-출산, 인구, 신혼주거 등 저출생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생대응TF팀'을 9일자로 신설했다. 이번 개편은 업무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로 별도 증원 없이 추진했다.




기존에는 청년인구정책팀이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인구 정책 등을 수행했으나 이번 TF팀 신설로 저출생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인구정책팀은 청년정책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과천시는 1일 탄소중립 정책을 역점 추진하기 위해 기후환경과에 전문인력을 배치했으며, 재난안전업무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신설했던 중대재해예방TF팀을 중대재해예방팀으로 바꾸고 전문인력을 보강 배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이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아이 낳기 좋은 과천,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지원팀과 열린 의정을 실천하기 위한 의회홍보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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