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9일 2024년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우수 정책사례 발표.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년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
'파프리카'는 열악한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올해 3월 개통했다.
▲광명시 9일 2024년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 개최. 제공=광명시
현행 제도상 통학버스는 학교장만 운행할 수 있으나 지자체가 주도해 해법을 도출해냈다. 학생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마을버스 청소년요금을 적용한데다 환승체계도 도입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6월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자치분권포럼은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정부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치분권 사업을 활성화하는 참여의 장으로 광명시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9일 2024년 제5회 광명자치분권포럼에서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우수 정책사례 발표. 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교육받을 권리를 더 안전하고 더 편안하게 제공하는 책임은 어른과 사회에 있다"며 “관내 모든 학생이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파프리카 운행범위를 파주 북부지역까지 확대하는 등 계속 직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마련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에 DMZ(비무장지대)천년꽃차, 한수위파주쌀 등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전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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