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500대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8월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열린다.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안산시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드론 비행 적합성 △관광객 접근성 △지역 문화예술 연계 협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 공모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문화사계, 선셋 콘서트 등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등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 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부도 내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안산관광 활력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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