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야생화 마을에서 고한을 밤을 밝히는 야시장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00:17
고한구공탄야시장

▲고한구공탄야시장 리플릿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에서는 주말야시장을 운영한다.




고한구공탄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주말야시장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강원도 공모사업'에 2년 차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12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후 26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도 지역 대표 축제인 '야생화 축제' 기간에도 야시장을 상시 운영 기간과 맞물려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구공탄맥주축제 및 체험존' 이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구공탄 시장과 함께 진행돼 고한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한구공탄시장은 최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주변 경관 및 내부 리모델링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야생화마을에서 고한의 밤을 밝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채로운 먹거리 및 문화놀이터·SNS이벤트·노래자랑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유미자 고한구공탄시장상인회장은 “이번 주말야시장 개장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많이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제고를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