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양주시청 육상부’ 국비 2.7억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12:59
양주시청 육상부

▲양주시청 육상부.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대한체육회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신규 창단한 팀을 대상으로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감독 1명, 선수 2명으로 창단한 양주시청 육상부는 서면 심사와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지원 대상에 선정돼 올해부터 국비 연 9000만원씩 3년간 총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양주시청 육상부는 이번에 확보한 운영비를 첨단 훈련장비 구입 및 국내외 전지훈련 등에 사용해 육상부 선수단 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양주시청 육상부가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 시민 참여 육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양주시 육상 종목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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