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미사리경정장 방송교실 ‘청소년 꿈찾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0 11:01
학생들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뉴스 진행 실습

▲학생들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뉴스 진행 실습.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방송직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방송직업 체험교실은 경정 경주 중계를 위해 필요한 방송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PD,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인이 되길 원하는 청소년에게 직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하남시 은가람중학교 방송반 14명 학생과 지도교사가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방송팀 전문인력 도움을 받아 뉴스 진행 실습, 경기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 중 드론 카메라 실습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송직업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방송실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시설을 보며 놀랐다. 다른 곳에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기쁘다"며 “방송 관련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학생들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뉴스 진행 실습

▲학생들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에서 뉴스 진행 실습.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상반기에도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방송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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