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 채택 ‘초읽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1 23:29
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제공=구리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15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됨에 따라 구리시민 염원을 담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11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인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주탑 2개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 안에 있으므로 '구리대교'로 명명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동화 의장은 “시민염원이 담긴 '구리대교' 명명이란 구리시 주요 현안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38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youtube.com/@user-go3ny5pd6r)'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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