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값 안정 대책 일환, 오는 18일 부터 2800톤 검사 추진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이하 강진농관원)는 정부의 쌀값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전남 강진군 관내 2023년산 민간 재고 벼 2800톤(조곡기준)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정부 매입검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농협 및 민간RPC에서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품종은 강진군의 2023년산 공공비축 매입품종과 농협·민간RPC 자체 매입 품종으로 한정한다.
매입 기준은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4%이하 이다.
강진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민간재고 벼 검사가 신속히 이루어져 산지 쌀값 안정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관원은 농협 및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