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연구용역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2 22:44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이 1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소속 최진호-박태순-최찬규-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농업정책과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 수행과제는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이며, 용역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다.



용역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관련현황 분석 △반려동물 관련 법령 및 제도 분석 △반려동물 관련사업 분석 △여타 지자체 정책 우수사례 분석 등이다.


보고회에서 이런 내용을 듣고 의원들은 반려동물 관련 단순한 현황 분석이 아닌 안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생산적인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 수행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것을 용역사에 주문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한 사회적 비용증가 현상에 대한 진단과 함께 반려동물 정책예산의 효율적 편성방안도 연구에 담아달라고 요청했다.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11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제공=안산시의회

최진호 마이프렌즈 캣츠앤독 대표의원은 “반려가구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제도권이 고려해야 할 반려동물 정책여건도 변화하고 있다"며 “처음 시도하는 연구용역인만큼 지역 반려동물 정책 근간이 되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용역사와 상시 소통하며 연구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친 마이프렌즈 캣츠앤독은 오는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용역 연구방향을 점검하고 내용을 보완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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