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12일 EBS 스페이스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기념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열망과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회의원, 시-도의원,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응원했다.
참가자는 교육발전특구 홍보 동영상 시청과 사업설명을 통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양시장, 경기도교육감, 각 지역협력체 대표가 무대에 올라 발대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LED 화면에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영상과 특수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기념식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은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의 오프닝 공연, 경기영상과학고 응원단의 교육발전특구 응원 퍼포먼스 등 지역협력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는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학교, 대학, 기업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태어나고 배우고 취업하기 쉬운 선순환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