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 제작-배포…전국최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21:05
양평군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 표지

▲양평군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 표지.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신규주소정보(사물주소-기초번호-국가지점번호)를 추가한 '양평군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신규주소정보 중 기초번호와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간에 주소가 표시돼 응급상활 발생 시 위치 파악을 돕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이나 하천 주변에 주소를 부여해 등산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경찰-소방의 구조 활동을 지원할 수 있다.



양평군은 산과 들이 많은 관내 지형 특성을 고려하고 건물이 없어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신규주소정보에 대한 군민수요를 충족하고자 이번 행정지도 제작에 신규주소정보를 포함시켰다.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는 양평군 관내 12개 읍면사무소에 배포, 비치해 군민안전 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에는 관내 도로구간별 행정리 정보가 수록돼 주소 이용 편의 향상을 도모하고 토지관련 행정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신규주소정보 행정지도는 신규 주소정보를 포함한 전국 최초의 양평군 지도로 군민안전 확보,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해 제작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일상생활부터 토지 민원행정 분야까지 폭넓게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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