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시립박물관 포천아트밸리에 건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22:10
포천시 11일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포천시 11일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1일 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박물관 콘서트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초청해 '박물관, 지역을 살린다. 성공한 박물관들의 비밀'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제공=포천시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장. 제공=포천시

한수 관장은 성균관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한 뒤 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세계문화부 부장 등 탄탄한 이력과 박물관 분야 전문성을 지닌 강연자다.



포천시는 올해 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날 한수 관장은 성공한 박물관 건립 사례와 포천박물관 설립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박물관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과 고수 윤숙병의 풀피리 공연이 펼쳐져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포천시 11일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포천시 11일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 개최. 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위치가 포천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로 정해졌다. 명품 인문도시 포천을 위해 포천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우리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내는 소통공간으로 박물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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