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양평쌀’, 호주 이어 미국 수출…4㎏ 1000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20:50
양평군 11일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 개최

▲양평군 11일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 개최.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이 작년 호주 수출에 이어 올해는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양평군은 11일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종문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이경구 개군농협 조합장, 김장성 경기무역공사 대표,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양평 쌀의 해외수출을 축하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물량은 4t(4㎏ 1000포)이며, 미국 한양마트(H&Y MARKETPLACE)에서 판매된다.


이종문 대표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작년 12월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2023년산 팔도 농협 쌀 대표 브랜드 평가'에서 품위, 품종, 식미가 우수한 쌀로 인정받아 국내 유명 브랜드 쌀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미국 수출을 기회로 앞으로도 양평 쌀을 지속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군 11일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 개최

▲양평군 11일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 개최. 제공=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은 품질과 맛이 우수한 쌀로 미국에서도 밥심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며 “작년 호주 수출에 이어 미국에 닿은 양평 쌀의 맛이 더욱 널리 알려져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양평 쌀 소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마트 등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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