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세먼지 저감평가 5년연속 ‘우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14:00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리시는 5년 연속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지자체에 등재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됐으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 10개 시-군으로 편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리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도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전방위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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