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조특위, 증인신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3 11:37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12일 증인신문 실시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12일 증인신문 실시. 제공=의왕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을 포함한 임직원, 백운PFV대표이사, 백운AMC사장, 관계부서 공무원 등 25명 증인을 상대로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행조특위 위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분석한 자료와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현지 확인조사, 시민제보 등을 토대로 의왕도시공사 예산 및 인사운영 등 경영분야, 각종 개발사업 등 도시개발 분야, 의왕시 관련 부서의 관리-감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열띤 증인신문을 이어갔다.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박현호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공=의왕시의회

특히 △초단시간 근로자 채용 및 운영-관리 △체육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직장 내 괴롭힘 △의왕도시공사 사옥 건립 △도시개발사업 등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현호 행조특위 위원장은 13일 “증인신문은 자료 검토과정에서 생긴 의문사항과 시민제보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12일 증인신문 실시

▲의왕시의회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11~12일 증인신문 실시. 제공=의왕시의회

이어 “의왕도시공사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기에는 짧은 시간이나, 도출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의왕도시공사 운영 투명성 제고와 시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조특위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도시공사행정사무조사특위는 이번 증인신문과 그동안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시정 및 처리요구 등 구체적인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오는 9월 열릴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