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일 호원1동 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으며, 8번째로 호원1동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능소화 터널 조성 △중랑천 맨발흙길 연장 및 시설 설치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방안 개선 △예비군 훈련장 진입로 차선 변경 등에 관한 민원내용이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찾아온 한 시민은 “복잡한 절차 없이 현장시장실로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만족감이 높고 시장님이 작은 사연도 경청해줘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시장실을 통해 현장에 자주 방문해 시민과 마주하다 보니 시민께서 어떤 점들을 불편하게 여기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며 “시민의 작은 불편도 꼼꼼하게 살펴 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