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지지율 3주 만에 반등 32.3%…국힘·민주 접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06:00

리얼미터 의뢰 조사…尹 국정수행 지지율 32.3%

전주보다 1.2%p 올라 14주 연속 30%대 초반 횡보

정당지지율, 국힘 38%·민주 35%,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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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7월 8일∼7월 12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52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9%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 지난 주 대비 1.2%포인트(p) 상승했지만 14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30조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기대감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담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하면서 9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뤘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8~12일 닷새간 조사해 15일 발표한 7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2.2%로 집계됐다. 전주 31.0% 대비 1.2%p 증가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 주 대비 1.5%p 낮아진 63.8%(잘 못하는 편 9.9% / 매우 잘 못함 53.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1.5%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9%였다.


권역별로 긍정평가는 대전·세종·충청(7.3%p↑), 서울(2.6%↑P), 대구·경북(2.5%P↑)에서 상승했고 광주·전라(5.6%P↓), 부산·울산·경남(1.7%P↓)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60대(5.3%P↑) △20대(2.8%P↑) △70대 이상(2.0%P↑) 등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40대(1.0%P↓) △50대(1.0%P↓) 연령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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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7월 11일∼7월 12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8%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지지율이 2%P상승해 38.0%, 민주당 지지율이 3.2%P 하락해 35.0%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한 주 만에 제쳤다. 양당 사이의 격차는 3.0%P로 9주 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다.




양대 정당에 이어 조국혁신당은 0.6%P 낮아지면서 10.3%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개혁신당은 0.5% 상승한 4.3%였고, 진보당 1.8%(0.6%P↑)새로운미래 1.5%(0.1%↓) 가 뒤를 이었다. 무당층은 1.3%P 상승한 7.9%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7.9%p↑) △부산·울산·경남(3.1%p↑) △인천·경기(2.6%p↑) 등에서 상승했고 △대구·경북(3.2%p↓)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8.7%p↑) △30대(5.4%p↑) △70대 이상(4.3%p↑)에서 올랐고 △50대(2.8%p↓) △20대(7.1%p↓)에서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7.5%p↓) △광주·전라(7.1%p↓) △대구·경북(6.5%p↓)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9.4%p↑)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7.1%p↓) △50대(4.5%p↓) △20대(3.3%p↓) △40대(2.5%p↓) 등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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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7월 11일∼7월 12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8%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8~12일 나흘간, 11~12일 이틀간 각각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9%, 2.8%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2명과 1001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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