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령운전자 대상 매달 안전교육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5 02:28
고령 운전자 안전교육

▲유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2일 열린 먼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안전교육에 참여해 가상현실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시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달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에서 고령운전자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통안전 강의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시야각 검사, 공간판단력 검사 등 운전능력 측정 교육을 했다.



또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 검사와 가상현실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번 교육에 참가했다.




12일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교통 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매달 교육생을 모집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월 2회(64명), 도로교통공단에서 월 1회(15명)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체계적 교통안전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교육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능력 자가측정 및 교통사고 인식을 높이고 고령자 교통사고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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