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증치매 노인’ 쉼터교실 운영…인지재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6 23:48
양주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노인 쉼터교실 운영 포스터

▲양주시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 노인 쉼터교실 운영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시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쉼터교실'을 운영한다.




쉼터교실은 관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 비약물 인지재활 프로그램(학습지, 컬러링북, 인지교구, 원예치료, 작업치료 등)과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총 8주(16회) 과정으로 주 2회 무료로 진행하며, 동부치매안심센터와 서부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운영한다.



서부치매안심센터는 3기를 7월22일부터 9월11일까지, 4기는 10월14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한다. 동부치매안심센터는 10월14일부터 12월4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사전 예약으로 접수한다.


양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쉼터교실은 치매환자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안겨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안식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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