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공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7 13:08
안양시 2024년 하반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포스터

▲안양시 2024년 하반기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10월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양시는 상반기에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 청년에게 총 5432만원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을 실행할 경우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시 청년 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2023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경우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신청은 7월17일 오전 9시부터 10월3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안양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예약(anyang.go.kr/reserve)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내용은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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