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캠페인 전개…현지매장 5곳서 직접 만든 빵·디저트 제공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현지 응원 캠페인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후원 협약을 맺고 공식 스폰서로 선정된 파리바게뜨는 올림픽 기간에 파리 현지에 위치한 매장 5곳에서 직접 만든 베이커리 제품 약 3만개를 대표선수단 훈련캠프와 지원시설 코리아 하우스에 전달한다. 코리아 하우스는 올림픽 기간 동안 기자 회견장, 경기 결과 공유 등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2일부터 한 달 동안 파리 남동쪽 퐁텐블로 국가방위 스포츠센터 내 훈련 베이스캠프를 친 대표선수단에 총 2만여 개 이상의 빵과 디저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 파리올림픽이 시작하는 오는 26일부터 보름 동안 코리아하우스에 8500개 가량 제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열흘 남짓 앞두고 팀코리아를 위한 응원하기 위해 현지에서 응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