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블루밍세탁소 개소식 잠정연기…수해 대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11:54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18일 열릴 예정이던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파주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집중호우 수해점검 및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도는 영세-중소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에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경기도 블루밍 세탁소(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18일 파주시에 개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집중호우로 주민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경기북부 및 파주에 집중호우 및 추가 호우까지 예보된 상황이라 수해복구와 재난 상황 대처에 집중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먼저 호우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진심으로 위로 말씀을 전하며, 개소식을 기다려온 도민 여러분께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피해가 없도록 재난 상황점검 및 대처에 경기도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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