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쓰레기 불법투기 막는다...환경감시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21:39
정선군청

▲정선군청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군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청정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환경감시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5명의 강원환경감시대 인력을 채용 완료했다.


강원환경감시대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소각행위 감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행위 감시 및 엽구 수거 활동, 불법 어로행위, 산간계곡 불법취사, 자연환경 훼손 등 오염행위를 조사해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이 급증하는 8월 15일까지 집중단속 기간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주요 피서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읍면 일자리 사업 근로자와 연계해 불법행위 단속 및 쓰레기 수거활동도 강화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불법 소각 등 환경법 위반행위를 적극 계도·감시해 환경오염없는 청정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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