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상임위 전문화로 ‘민생 살리기’ 몰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8 08:01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16일 향후 의회 운영방안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상임위원장단 16일 향후 의회 운영방안 논의하는 간담회 개최. 제공=군포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의회가 '민생 살리기'를 위해 상임위원회 협치 강화를 통한 의회 운영 전문화, 정책지원관 제도 활성화로 정책연구 상시 수행체제를 도모한다.




제9대 의회 후반기 출범을 맞아 새로 선출된 의장단과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의회 운영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상임위원회 의견을 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내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참석자는 정책연구 상시화 등 정책지원관 제도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업무 협조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다른 지방의회 사례를 조사-검토해 이른 시일 내 개선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9월2일 열릴 예정인 제276회 임시회 이전에 연간 진행되는 상임위원회, 각종 특별위원회 진행 방향 보완에 대한 중지를 모아 안건 심의기능도 강화해나가기로 정리했다.


김귀근 의장은 “후반기 군포시의회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민생 살리기"라며 “상임위원회와 정책지원관 제도 장점을 살려 의회 전문성과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 시민 생활과 생계가 점점 나아지는데 이바지하는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6월25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서 김귀근 의원을 의장으로, 신금자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장 이우천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이훈미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동한 의원을 새로 구성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세부정보는 군포시의회 누리집(gunpocounci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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