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24년 신규로 지정된 김포맛집 13곳에 지정증 및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김포맛집은 2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1차 서류-위생심사를 통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평가위원회 2차 맛 평가를 거쳐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이로써 김포에는 기존 37곳을 포함해 김포맛집이 50곳으로 늘어났다.
신규 김포맛집은 어부블루스(장기동), 중식당 온(장기동), 스프링코더키친(장기동), 디쎄베이커리(장기동), 비딸레(장기동), 102베이커리(걸포동), 브런치문(풍무동), 한끼김밥(걸포동), 양촌쭈꾸미(양촌읍), 파파스시(대곶면), 한강삼계탕(운양동), 샐마일(운양동), 전순남할매족발(사우동) 등이다.
김포맛집 지정 업소에는 현판 지원을 비롯해 △홍보용 사진촬영 지원 △전자카탈로그 제작 △김포시 SNS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18일 “관내 숨은 맛집을 계속 발굴해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에는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맛집을 확인하려면 김포시 누리집 또는 업소 내 김포맛집 현판을 확인하면 된다. 특히 2024 김포맛집 보러 가기는 네이버 블로그(naver.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