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이 대선배 김연자를 '자기'라고 불러 '미스터로또'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오늘(19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김연자의 K-트로트가수 발굴 오디션 '연자발굴단'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로트계 간판스타 홍지윤, 박건우, 하동근이 오디션 지원자로 출동해 총 12명의 지원자가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이 가운데, 안성훈이 대선배 김연자에게 찐 사랑을 드러낸다. 김연자를 향해 “자기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거침없이 마음을 드러낸 것. 대선배 김연자를 향한 안성훈의 매력 발산(?)에 출연진들은 야유를 쏟아낸다고. 안성훈의 쏟아지는 야유에도 아랑곳 않고 “꿈이 남자 김연자"라고 밝혀 김연자를 감동시킨다.
또한 이날 '미스터로또'는 명곡 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성훈은 주현미의 '야래향'을 특유의 절절한 감성으로 열창한다. 막내 박성온은 비틀즈의 'Let It Be'를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최수호는 김연자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김연자의 1977년 일본 데뷔 버전으로 열창하고 이를 본 김연자는 눈물을 글썽거렸다는 후문.
오늘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