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고양시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19 03:28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및 각 상임위원장은 18일 고양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경보에 따른 재난상황 보고를 받았다.




박성완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은 브리핑을 통해 시간당 75mm 폭우에 따른 여러 도로 침수 및 파손 등 고양시 관내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제공=고양특례시의회

또한 '호우경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17일부터 13개 실무부서에서 6급 이상 경력 있는 686명 공무원이 교대로 비상근무를 서고 있으며, 130개 CCTV를 통해 지하차도, 하천, 도로, 펌프장 등 침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시운 교통국장은 철도 운영과 관련해 경의중앙선 상부 '임진강-문산역' 지하차도만이 운행을 중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는 역장 판단에 따라 서행으로 안전하게 운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철도운행이 불가한 경우 해당 노선을 대체할 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와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고양특례시의회-고양특례시 18일 '호우경보 재난상황' 공유.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은 “각 실무부서에서 비상근무 및 피해 대처에 만전을 기해줘 감사하다"고 격려한 뒤 “매년 호우피해가 심한 지역이 있는데, 해당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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