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인 학습환경 조성 및 공부 습관 개선을 위한 검사 및 특강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3기수로 나눠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총 300명을 대상으로 기수별 2일에 걸쳐 6시간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캠프는 학년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필요하다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운영 내용은 학습환경 조성 및 공부 습관 개선을 위한 학습전략검사(MLST)와 집중력·기억력 향상 전략, 시험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년전환기 학생들의 긍정적인 학습 태도 형성 및 학습 동기를 강화해 자기주도학습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캠프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학습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자기주도학습캠프 이외에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특강 및 청소년 대학탐방 등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