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상반기 순이익 전년보다 0.4% 증가한 3129억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6 16:34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8% 하락한 1587억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2.9% 증가했다.


신한라이프는 상품 및 영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안정적 이익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경쟁력 강화 전략을 통해 영업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고, 시장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사하는 등 전사적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는 평가다.



올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법인보험대리점(GA)시장의 성공적인 진입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전략을 통해 이룬 성적이란 설명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신계약 성장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 CSM은 7조1000억원이며, 지급여력(K-ICS)비율은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를 유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영업 기초체력 확대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라이프는 고객 자산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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