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 실무추진단 회의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28일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를 맞아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 전체 회의를 지난 26일 화성시민대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51명의 실무추진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AI 행정분야 추진과제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이 가졌다.
시는 지난달 신규 AI사업 도입방향 및 정책 결정을 위한 '시민 체감 AI 사업 발굴 TF'를 구성했으며, 이달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단장 기획조정실장)'을 구성했다.
TF 및 실무추진단 운영은 시가 AI 미래를 선도해 최첨단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칸막이 없는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 체감 AI 기반 신규 공공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형일 실무추진단 단장인 기획조정실장은 “AI는 과거 인터넷 혁명처럼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라며 “선도적으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시민체감 AI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추진시켜 시민이 편리한 공공부문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 대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