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 역할을 더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29 12:37

도의 서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출발

로컬 크리에이터와 시민 문화동호회 등 입주 단체 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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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24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에 입주하여 로컬 크리에이터 및 생활문화 활동을 펼칠 단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캠퍼스(구 경기창작센터)는 2009년 10월 경기창작센터로 개관한 이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로 기능해 온 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를 신규 조성하여 2024년 지난 1일부터 예술가와 도민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 새롭게 전환한다고 밝혔다. 올해 문을 열게 된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는 경기 서부지역 거점 생활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일상적 문화예술 및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장려하며 시민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창직 및 생활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다양한 단체를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생활문화센터 내 10개 입주공간을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 △문화예술 동호회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 단체는 경기도 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창업·창직 및 관련 프로그램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전시사무동에 위치한 창업·창직 사무실 입주 공간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입주 정착금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동호회 입주 단체는 경기도 내 생활문화 활동(공예, 댄스, 미술, 악기, 사진 등)을 하고자 하는 비영리 목적 동호회를 대상으로 경기창작캠퍼스 공방동에 위치한 동호인실을 비롯, 연습실 및 공용공간 등 생활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한다.




공모 선정 시, 두 유형의 단체 모두 입주자 전용 공간 뿐 아니라 생활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용시설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축제와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약 1년 4개월간이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 단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다. 유형별 신청 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이달 30일(*예정) 공모 설명회를 통해 공모 내용 및 경기창작센터 선감생활문화센터 현장 소개와 함께 공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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