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7명 수료자 배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가 지난 25일, 사회적 경제조직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어렵게만 느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적협동조합 '상생연대' 전문가와 함께 창업을 준비하실 수 있도록 4월부터 이달까지 상·하반기를 나눠 기초과정, 심화과정, 창업멘토링 과정을 운영 하였고 총 2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천시 여성회관에서 운영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7월 25일을 마지막 수업으로, 같은 날 수강생분들이 10팀을 이루어 가상의 협동조합을 결성해 각 팀마다 협동조합 설립 목적, 사업계획, SWOT분석, 향후계획 등 창업아이디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끝으로 투표를 진행하여 1등부터 3등을 선정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수료자는 “주부로서 내가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고 참여했지만 교육을 수강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과 교육수료에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에 열정이 넘치는 분들과 진심을 다해 교육을 운영해주신 강사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관련 창업을 막막하게만 느끼시는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어 이천시 사회적경제가 발전하고 사회적가치 창출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창업멘토링 과정은 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며 이천시는 창업교육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상호 도움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