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영탁이 추석 연휴 안방극장에 풍성한 트로트 잔치를 선사한다.
이찬원은 KBS 2TV에서 2020년부터 설날과 추석 연휴에 방송하는 '특집쇼' 주인공으로 선정돼 '이찬원의 선물'이라는 제목으로 무대를 펼친다.
KBS에 따르면 이찬원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들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녹화는 내달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9월14일이다.
이틀 뒤 영탁도 출격한다. 영탁은 16일 밤 10시 TV조선이 추석 특집쇼로 편성한 '영탁전'에 출연한다.
'영탁전'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쇼를 선보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 영탁의 의지를 담아 오프라인 공연 참여가 어려운 시청자도 안방에서 고퀄리티의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영탁은 '막걸리 한잔'부터 '폼미쳤다'를 포함해 9월 발매 예정 신곡까지 공개한다.
영탁은 “여러분에게 응원과 힐링을 전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스터트롯1', '사랑의 콜센타' 속 예전 영탁의 모습도 함께 보여드릴 것이다. 그동안 영탁이 가수로서 어떻게 변신해 왔는지 보시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