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예보] 전국 ‘낮 최고 37도’ 불볕…서울 아침 기온은 27도 수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31 06:13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든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양산을 든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수요일이자 7월 마지막 날인 31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부분 지역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 내륙·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7.0도, 인천 26.4도, 수원 26.1도, 춘천 25.3도, 강릉 30.6도, 청주 27.3도, 대전 26.2도, 전주 26.3도, 광주 26.5도, 제주 27.1도, 대구 25.8도, 부산 28.0도, 울산 25.9도, 창원 25.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오늘 아침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천사대교·거가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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