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소상공인 자립기반 마련 및 경영지원을 위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원 한도는 총사업비의 50%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1000만원, 경영개선은 최대 5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군에 최근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3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다.
오는 14일부터 16일가지 군청 경제진흥과에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건물 및 시설물의 개량, 수리, 장비 교체와 포장재 제작 등의 홍보물 비용을 포함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경영상의 안정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