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명품 평생학습도시 ‘활짝’…직장인-학생 유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1 03:13
신계용 과천시장 2024년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주재

▲신계용 과천시장 2024년 과천시 평생학습축제 주재.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올해 1월 광명시는 2024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한데 이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며 평생학습 운영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지자체가 지역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3년을 주기로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재지정 평가와 인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전국 196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지난 64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천시 2024년 평생학습축제 현장

▲과천시 2024년 평생학습축제 현장. 제공=과천시

과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과천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경기도-과천시로 이어지는 사업 연계성 확보 △평생학습포털 구축으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 △시민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및 개선 △평생학습 프로그램 탄력적 운영을 통한 학습 참여자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인구증가에 따른 평생학습 예산 확대 △장애인-노인 등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한 발굴 및 지원 △학습도시 성과관리 체계화 등 과제에 대해선 향후 연간 평생학습 추진계획과 '제4차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술과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고, 사회가 급변할수록 평생학습 가치는 더욱 커진다"며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 올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좋은 정책상수상

▲신계용 과천시장(오른쪽) 올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좋은 정책상수상. 제공=과천시

한편 과천시는 올해 1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인 '달빛 인문학 살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달빛 인문학 살롱은 2022년 과천시가 새롭게 시작한 소규모 야간 강연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소통-재테크 등 월별 테마가 있는 강연이 진행되며, 관내 카페, 커뮤니티 시설 등 민간과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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