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 사진-수기 공모전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1 08:57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주관은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맡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현장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전파해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사진 분야 공모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문제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가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 심사는 9월 초에 진행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차등화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gynodong.org)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gynodong@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진희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업종, 규모,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기회의 경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공모전이 노동자 생명을 지키는 안전문화 환경을 만드는데 사업주-노동자 모두가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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