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양성평등위원회 출범…여성위 개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1 00:02
안양도시공사 30일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 개최

▲안양도시공사 30일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 개최. 제공=안양도시공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공사 대회의실에서 30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사 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운영되던 여성위원회를 개편해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는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내부 협의체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 의견을 수렴해 양성평등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한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성별-세대별-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구제와 폭력예방 대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발대식에서 “평등이란 가치는 조직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로, 직원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는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5월 UN 여성역량강화 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해 양성평등과 여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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