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임애지, 최소 동메달 확보!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2 10:50
임애지, 준결승 진출 성공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준결승에서 한국의 임애지가 콜롬비아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복싱 임애지(화순군청)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애지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에게 3-2 판정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픽 복싱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배한 선수 모두에서 동메달을 수여한다. 임애지 준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임애지는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임애지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 오후 11시 34분 튀르키예의 하티세 아크바시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고지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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