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LH ‘GTX개통 대비 교통대책’ 마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3 21:13
파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1일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1일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을 앞두고 선제 교통대책 일환으로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를 1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LH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교통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와 LH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TX 개통 전 충실한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파주시 GTX운정역 환승센터+환승주차장 절개도

▲파주시 GTX운정역 환승센터+환승주차장 절개도. 제공=LH

이번 용역에선 환승센터 주변 교통영향권에 대한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한 도로 기하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교통정보 제공 장치 설치, 환승주차장 동선체계 정비 등 이용자 중심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예정)하는 환승(임시) 주차장 접근 동선별 최적 대안을 마련하고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파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1일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파주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1일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 혼잡 개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교통혁명이라 불리는 GTX 개통에 앞서 교통문제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선행 조치는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LH와 협업을 통해 52만 파주시민이 불편함 없이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도 “운정3지구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퍼즐은 GTX 개통과 안정적 운영"이라며 “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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