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힐링냉장고-그늘막 로드체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5 15:20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책으로 여러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1인 1병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를 찾는 구리시민을 위해 구리시는 공원, 둘레길-산책로 등에 힐링냉장고, 힐링박스를 설치하고 시원한 얼음생수를 공급해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 8월 정각사 입구 등 2곳에서 시민에게 생수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7월22일부터 힐링냉장고 6곳, 힐링박스 12곳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얼음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 2일 장자호수공원 내 힐링냉장고 운영실태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 2일 장자호수공원 내 힐링냉장고 운영실태 점검. 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2일 장자호수공원 내 힐링냉장고 운영실태 점검

▲백경현 구리시장 2일 장자호수공원 내 힐링냉장고 운영실태 점검. 제공=구리시

또한 구리시는 도로변 곳곳에 폭염저감시설인 그늘막 175개를 설치 운영 중이다. 148개 실내외 무더위쉼터와 주요 관공서 18곳에서 '4계절 양심우산 대여소'를 운영해 혹서기 시민안전을 담보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마가 끝난 후 찾아온 폭염에 대비해 이달 2일 힐링냉장고가 설치된 장자호수공원 내 야외 무더위쉼터에 들러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은 8월 폭염 대응사항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도 폭염에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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