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경로당 감염병 예방 교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5 12:39

시민의 건강한 생활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교육 시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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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20여 개소를 방문해 수인성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교육을 이달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교육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더불어 4월~11월에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널리 홍보했다.


손씻기는 가볍게 물로만 씻는 게 아닌 “손씻기는 비누로 30초 동안!"이라는 슬로건으로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안내하고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같이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옷을 제대로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고 △씻고 빨래하고의 네 가지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야외활동 이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주 증상인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나는지를 관찰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텃밭작업 등 농작업을 하거나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교육을 시행하여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및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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