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정부시 제조업체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7 22:48
양주시-의정부시 7일 제조업 및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양주시-의정부시 7일 제조업 및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7일 '노동안전의날'을 맞이해 관내 제조업과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및 예방수칙 강조 시-군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노동안전의날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수요일마다 경기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사업주-노동자 안전의식 개선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각 시-군 담당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가,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가 함께 빈번히 큰 사고로 이어지는 제조업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의 의식-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자들은 현장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기적인 화재예방 점검 △소방시설 유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노동자 교육과 훈련 등 화재폭발 예방수칙 준수를 주문했다.


양주시-의정부시 7일 제조업 및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양주시-의정부시 7일 제조업 및 신축 물류센터 공사현장 소방안전 합동점검 실시. 제공=양주시

아울러 △비상구 및 출입구 표기 유무 △비상구 및 출입구 주변 대피 방해 적치물 유무 △소화기 및 소화시설 비치 등을 면밀히 둘러보며 긴급 대피로 확인 및 적재물 이동조치 등 화재 안전 관련 점검활동에 집중했다.




조명희 양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과 노동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경기북동부 거점 지자체인 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산재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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