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日이토이가와시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01:39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6일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6일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일본 이토이가와시는 양 도시 시장 및 관광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일 이토이가와시 사절단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앞두고 두 도시 간 상호 인사 및 관광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6일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6일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주재. 제공=포천시

요네다 토루(米田 徹) 이토이가와시장은 화상회의에서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마침내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도시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관광 활성화 및 학생교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토이가와시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요네다 시장 접견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이번 회의 및 요네다 시장 포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달 7일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6일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6일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제공=포천시

한편 포천시는 이토이가와시와 교육-관광 협력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발해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학생 공개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견학은 10월3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