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말 IN 양주관아지’ 운영…전통무예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8 23:14
양주시 '주말 IN 양주관아지' 포스터

▲양주시 '주말 IN 양주관아지' 포스터.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10월6일까지 공연과 체험 및 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 '주말 IN 양주관아지'를 운영한다.




주말 IN 양주관아지는 양주관아지 활성화와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문장 수위의식&조선총잡이'를 시작으로 무형유산 및 버스킹 공연, 양주관아지 밤마실 등 양주관아지를 활용한 흥과 멋, 즐거움과 휴식을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문장 수위의식은 조선시대 왕실의 호위 문화인 교대의식 전후 문 앞을 지키는 의식으로 이를 양주관아지에 맞게 연출-재현했다. 모든 연령대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무예 시범공연과 조선총잡이(발물놀이터)를 함께 구성했다.


무예와 택견이 접목된 검술-검법 등 전통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관아지 입구에서 외삼문까지 수문군을 앞세운 행렬 및 수위의식을 진행하며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갖는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주관아지 활성화를 지속 추진해 관람객에게 양주관아지를 널리 알리고, 주말 프로그램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양주관아지의 다양한 활용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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