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8.09 01:06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현장실사단 7월31일 양평군 방문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현장실사단 7월31일 양평군 방문.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는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1만명 이상 전국 친환경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친환경 농업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특히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개최된다.



양평군은 공모 신청을 통해 2025년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른 현장실사단이 지난달 31일 양평군을 직접 방문했다.


전량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친환경농업연합회 등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된 현장실사단은 개최 추진 의지, 수용가능 시설 유무 등 다각적인 사항에 적합한 후보지인지 심사했다.




양평은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로서 경기도 최대 친환경농업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작년 지역 먹거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수도권의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농업정책을 추진해왔다.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현장실사단 7월31일 양평군 방문

▲2025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현장실사단 7월31일 양평군 방문. 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대회를 차근차근 잘 준비해 친환경농업특구 양평에서 전국의 친환경 농업인이 모두 모여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농업인뿐만 아니라 수도권 비농업인,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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